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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준용, 부적절 사진 노출 논란...스포츠계 'SNS 몸살' / YTN

2020-12-08 22 Dailymotion

프로농구 SK 최준용이 SNS 라이브 방송 도중에 동료 선수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내보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적절한 SNS 글로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선수가 퇴출당하는 등 스포츠계가 'SNS 몸살'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로농구 SK의 최준용이 징계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다가 일어난 사고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동료 선수의 신체가 드러난 사진을 그대로 내보낸 겁니다. <br /> <br />최준용은 생방송을 중단한 뒤 곧장 사과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첩에 저장된 사진이 실수로 노출됐다며 죄송하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료 선수에게도 사과했고, 너그럽게 받아줬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SK 구단은 최준용을 일단 출전 명단에서 빼고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단 관계자는 최준용이 반성하고 있고, 고의성이 없었다곤 하지만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적절히 조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 선수들이 SNS로 구설에 오른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프로야구 삼성의 신동수가 막말 논란으로 방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시름 하던 연고지 대구 지역을 비하하고, 코치와 선배 선수를 조롱하거나 장애인 비하 글을 올린 게 화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조하는 댓글을 단 선수들도 징계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의 SNS가 팬들과 소통 창구로선 톡톡한 역할을 하지만, 부적절한 활동이 파문으로 이어지면서 오히려 '골칫덩이'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2090031366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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