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단 5일 만에 백만 명이 늘어나며 누적 감염자 천500만 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100일 안에 1억 명이 맞을 수 있도록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미국의 최근 확산세가 무섭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자가 천5백만 명을 넘겼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 시각 8일 오후 2시 기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천501만 9천92명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누적 확진자가 천400만 명을 넘겼는데요. <br /> <br />꼭 닷새 만에 신규 감염자가 100만 명 늘면서 최단기간에 환자가 100만 명 늘어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도 20만 천154명으로 집계되며 처음으로 20만 명 선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 집계를 보면 7일 기준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10만 2천14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이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내놨죠? 취임 후 백일을 나름의 목표 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대책을 내놨는데, 어떤 것들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당선인이 이곳 시각으로 오후 2시쯤 새 행정부 보건팀을 소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소개에 앞서 최근 확산이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취임 후 백일 동안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연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연방건물과 공공 운송 분야에서는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마스크 착용은 정치적 사안이 아니라 애국적인 행위라고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백일 안에 1억 명이 맞을 수 있도록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의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바이든 보건팀의 의지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코로나19 극복이 선결 과제일 텐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바이든 당선인이 하비에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 등 보건팀을 직접 소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이 가장 힘든 도전 가운데 하나에 직면한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진실성과 과학적 엄격함, 위기관리 경험을 통해 질병을 통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도 바이든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을 도와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해 정상적인 미국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908051408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