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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"접종 강요보다 정보제공해야"…백신시험 타당성 논의

2020-12-08 0 Dailymotion

WHO "접종 강요보다 정보제공해야"…백신시험 타당성 논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의 폭발적 증가세에 각 국이 백신 접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, WHO는 코로나 백신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영국을 시작으로 각 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가 본격화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, WHO는 백신 접종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각 국 정부가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강요할 수 있지만 일부가 우려하는 백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해결해야 한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사람들에게 데이터와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서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."<br /><br />당장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가족이나 친지간 밀접 접촉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기억하십시오. 불행히도 포옹은 피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접종 순위에 대해서도 의료인과 노년층을 시작으로 대상을 넓혀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접종 초기에는 백신을 맞는 인구가 적기 때문에 개인과 지역사회의 예방수칙 준수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WHO 예방접종전략자문단이 마련한 지침에 따라 가장 필요한 이에게 예방접종을 우선할 것을 촉구합니다. 이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."<br /><br />또 백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백신이 개발된 뒤에도 효능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WHO는 자문단을 구성해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에 대한 타당성 논의도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코로나 백신 개발의 경우 후보 물질을 접종하고 참가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때까지 기다리는 통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탓에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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