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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서 중학생 10명 확진...일상으로 파고든 집단감염 / YTN

2020-12-09 3 Dailymotion

수도권 밖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, 음식점, 심지어 방앗간처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에서는 중학교에서 재학생 10명이 확진돼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홍성욱 기자! <br /> <br />먼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울산 요양병원 소식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산 양지 요양병원 집단 감염,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벌써 10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입원환자 211명을 포함해 의사와 간호인력, 요양보호사, 조리원 등 병원 종사자 130명 등 전체 341명에 대한 검사는 완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환자만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밀접한 환경에서 간호하는 요양 병원 특성상 확진자가 나오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건데요. <br /> <br />특히 기저 질환을 가진 7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대부분이라 더 위험합니다. <br /> <br />100명이 넘는 확진자 가운데는 병원 종사자, 이들의 가족과 지인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밖으로도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미 지역사회로 'n차 감염'이 상당 부분 진행됐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요양병원뿐 아니라, 중학교 집단 감염도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전수 검사를 한 결과, 학생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 10명이 나오면서 울산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집단 감염은 요양병원뿐만이 아닌데요.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전해드린 요양병원과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곳에서도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한 방앗간을 통해서 18명의 확진 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가깝게 지내온 주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했던 것이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가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과 포장마차에서도 밤 9시부터 새벽 5시 사이 식사 장소와 야외 테이블 제공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지인과 접촉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0911421513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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