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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배터리 ‘쾌속 충전’…친환경 ‘바이든 시대’ 호재 맞을까

2020-12-09 3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가 열리는 것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는 호재입니다. <br> <br>이현수 기자가 업계 전망을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SK이노베이션이 3조 원을 들여 건설 중인 미국 조지아주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입니다. <br> <br>연간 43만 대 전기차에 납품할 수 있는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2022년 양산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바이든 당선인이 임기 동안 전기차와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2조 달러, 우리 돈 약 2200조 원에 달합니다. <br><br>미국 기업 중엔 배터리 대량 생산 시설이 없어,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, 삼성SDI, 이른바 'K-배터리' 3사가 납품 우선순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<br>[한병화 / 유진투자증권 연구원] <br>"바이든 정책이 '바이 아메리카'잖아요. 될 수 있으면 미국 내 생산한 물품들을 구매하게 할 겁니다. 우리가 훨씬 더 유리한 경쟁구도다…." <br><br>K-배터리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<br> <br>일각에서는 우리 업체끼리의 지나친 경쟁이나 갈등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. <br> <br>중국 업체 CATL이 추격 중이라고 해도, 바이든 정부가 중국과 갈등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 높아 중국 기업의 미국 내 공장 건설이 당장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<br>soon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김미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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