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발생 673명, 해외 유입 16명 <br />수도권 512명…서울 250명, 경기 225명, 인천 37명 <br />울산 47명, 부산 26명, 충북 20명, 경남 12명, 강원 11명 등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9명으로 사흘 연속 6백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고 다음 주부터 수도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확산세를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89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흘 연속 6백 명대 후반인데요. <br /> <br />689명은 전체 규모로는 지난 2월 29일 909명에 이어 두 번째이고, 국내 발생 기준으로는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또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73명,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0명, 경기 225명,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만 512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 수도권은 울산이 47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26명, 충북 20명, 경남 12명, 강원 11명 등 세종을 뺀 전국 16개 시도에서 신규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 16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572명이고,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69명입니다. <br /> <br />선제적 검사가 늘면서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3만 3천여 건으로 전날보다 8천5백여 건 늘었고, 양성률은 2.07%로 0.69%포인트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대본 회의에서는 코로나 기세를 꺾으려면 수도권 방역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열흘 연속 하루 평균 5백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, 이는 대구, 경북 1차 대유행 때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수도권 중심의 가족이나 친구 간 접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수도권 환자는 전체의 76%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 확산세는 반전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수도권 방역에서 승기를 잡아야 감염의 확산 차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를 위해 군과 경찰, 수습 공무원 등 800여 명을 투입해 수도권 역학조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또 14일,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수도권 집중 검사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11146282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