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감염은 216명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도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과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나와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기존 감염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 관련 내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금까지 파악된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 수는 모두 2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집계보다 확진자가 12명 더 느는 등 관련 감염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파고다타운을 방문한 사람들이 주변 다른 음식점이나 노래교실 등을 방문하면서 관련 확진자 수가 크게 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 음식점이나 노래교실 등을 다녀갔던 확진자만 모두 140명이고 그 외엔 가족 지인 등 전파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이 번진 이곳 탑골공원 일대가 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인 만큼 확진자들이 중증 환자로 분류될 우려도 큽니다. <br /> <br />파고다타운 감염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요양시설로 번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추가로 시설 종사자 2명 등 확진자 7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는 28명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중교통이나 종교시설, 의료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의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은평구 수색역에서는 직원 등 확진자가 10명까지 늘었는데 역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 수칙 준수를 다소 소홀히 했던 점이 역학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이동 자제를 재차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활동을 할 게 아니라 가능하면 활동을 멈추고 외출이나 모임은 최소화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파고다타운에서 YTN 정현우[junghw504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11643126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