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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백악관 FDA 압박 "백신 긴급승인 안 하면 사표 제출" / YTN

2020-12-12 0 Dailymotion

백악관 비서실장 "백신 긴급 승인 안 하면 사표 제출하라" <br />외신들 "FDA에 대한 압박은 트럼프 대통령 지시" <br />외신들 "FDA 긴급승인 하루 앞당겨 발표될 가능성"<br /><br /> <br />미국식품의약국 FDA의 자문위원회가 어제 화이자-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 권고 결정을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 권고를 바로 승인 결정으로 이어지게 하라고 미국 백악관이 FDA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접종 여부에 대한 최종 심사와 발표 절차도 남아 있어서 배경이 주목되는데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정회 기자! <br /> <br />백악관이 FDA를 압박했다는 내용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FDA 국장에게 사표 제출까지 요구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현지 시간 11일 스티븐 한 식품의약국 FDA 국장에게 화이자-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빨리 승인하지 않으면 사표를 내라고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승인 시점은 통화 당일인 11일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 FDA 자문위의 긴급 사용 승인 권고가 내려진 만큼 더는 미루지 말라는 경고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이같은 압박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윗을 통해 FDA를 느린 거북으로 비유하고 한 국장을 맹비난하면서 신속한 백신 접종을 촉구했고요. <br /> <br />외신들은 이런 점으로 볼 때 FDA의 긴급승인이 하루 앞당겨 발표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긴급사용 승인이 나더라도 접종이 바로 시작되지는 못합니다. <br /> <br />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문위원회의 13일 표결과 이를 바탕으로 한 CDC의 최종 발표 절차가 더 남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접종 개시일까지 앞당기긴 힘들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도 이 점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데도 이런 최후 통첩성 경고까지 내보낸 건 애초 계획했던 목표가 계속 어그러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대선 전, 자신의 치적으로 백신 개발 발표가 이뤄지길 기대했는데, 되지 않았고 세계 첫 백신 접종국의 꿈도 영국에 뺏기면서 크게 분노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하루라도 빨리 FDA의 긴급승인이 이뤄지는 것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정치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거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워싱턴은 11일 오후 8시, 그러나 아직 승인 결정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이 모더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121010168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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