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2일) 출소한 조두순이 취재진 앞에서 반성의 뜻을 전한 것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은 형식적인 사과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가족은 YTN과의 통화에서 조두순이 뒷짐을 진 채 사과하는 모습에서 성의를 느낄 수 없었다며 경악할 죄를 저질렀으면 무릎을 꿇고 정식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탁상공론만 할 게 아니라 조두순의 음주를 제한하거나 심야 통행을 제한하는 등 제도 정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두순의 거주지 주민들도 경찰과 보호시설 등이 조두순을 24시간 철저하게 감시하겠다고 했지만, 사회적 관심이 줄면 관리도 소홀해질 것이라며 걱정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은 원래 살던 경기도 안산에서 아내와 함께 지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[kimdy081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21602146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