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950명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 정세균 총리는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한 만큼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 배준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오늘(12일)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지역발생은 928명, 해외 유입은 22명입니다.<br /><br /> 이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역대 최다로, 대구·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2월의 909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<br />- "오늘 국내외 신규 발생 환자 수는 950명이라서 지난 1월 20일에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입니다."<br /><br /> 수도권 거리두기 2.5단계 격상에도 서울과 경기,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