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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 “코로나 확산세 못 꺾으면 ‘3단계 격상’ 불가피”

2020-12-12 1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코로나 19 확진자 950명. 지난 1월, 첫 환자가 발생하고 가장 많습니다. <br> <br>수도권은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이번 위기, 끝내 넘기지 못한다면 우리도 유럽처럼 봉쇄 수준의 거리두기, 3단계 격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먼저 유주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빽빽하게 줄을 섰습니다. <br> <br>다닥다닥 붙어서 이동하는 사람들. 거리두기 안내문이 무색할 정도입니다. <br> <br>주말 이동량도 줄지 않는 등 거리두기 격상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0명. <br> <br>지난 1월 국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입니다. <br> <br>대구신천지발 확산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2월 9일 909명보다도 많았습니다. <br> <br>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는 환기 소홀로 어제 하루만 68명이 확진되는 등 수도권 교회와 요양병원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을 이끌었습니다. <br><br>서울은 이달 들어 9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다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수도권 확진자만 669명으로 전체 70% 달했습니다. <br> <br>수도권은 지난 8일 거리두기를 2.5단계로 격상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[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] <br>"(거리두기) 효과는 한 일주일 정도 있어야지 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당분간 이 정도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을까…." <br> <br>정세균 총리는 지금 같은 비상상황에는 평소와는 다른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해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입니다." <br><br>진단 건수 대비 확진자를 보여주는 양성률은 2.46%로 어제 2.07%보다 상승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 grac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강철규 <br>영상편집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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