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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코로나 차단”…민주당,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추진

2020-12-1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회에선 민주당 독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재 국민의 힘이 국정원법 일방 개정을 막겠다며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민주당에서 조금 뒤에 '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서'를 제출합니다. <br><br>범여권 의석수는 180석 이상. 내기만 하면 자동 종료 라고 봐도, 무리가 없습니다. <br>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를 허용하겠다던 민주당이 입장을 바꿔 강제 종료시키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조금 뒤인 오후 8시 10분 '무제한 토론 종결동의서'를 국회 의사과에 제출합니다. <br><br>종결동의서가 국회에 접수되면 24시간 뒤 본회의에서 반드시 표결을 해야 합니다. <br> <br>180석 이상 종결에 동의하면 필리버스터는 끝나는데, 범여권 의석수가 180석을 넘어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내일 저녁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야당의 반론권을 보장하겠다며 무제한 토론을 놔두기로 했다가 입장을 바꾼겁니다. <br> <br>무제한 토론 종료 이유로 코로나19 재확산을 들고 있는데 무제한 토론보다는 방역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코로나 방역을 핑계로 입법독주를 정당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공수처 연내 출범도 계획대로 추진합니다. <br> <br>오는 15일 국무회의에서 공수처법이 공포되면, 바로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과 지명, 인사청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한편 오늘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만났는데 예상됐던 공수처 출범 논의는 없었다고 민주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 <br>be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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