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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따른 방역 강화에도 환자 급증...이유는? / YTN

2020-12-13 17 Dailymotion

수도권, 인구 밀집도 높아 확산세 거침없어 <br />전국 곳곳 집단감염 더해져 환자 급증…겨울 영향 커 <br />한 박자 늦은 격상 계속되면서 확진 규모 키웠다는 지적 <br />전문가들 "널리 퍼진 감염에 당분간 확산세 계속될 것"<br /><br /> <br />잇따라 방역을 강화하고도 확진 규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예상을 빗나가고 있는데, 왜 그런지 이형원 기자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역대 최대 확진 규모를 이끈 건 수도권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인구 절반이 몰려 밀집도가 높다 보니 확산세가 거침없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더해져, 빠르게 환자가 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선 1, 2차 유행 때와 달리 겨울이란 계절적 영향이 크다는 진단입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차고 이런 날씨에는 훨씬 더 오래 생존해요. 활동력이 높아지기 때문에….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 있는데 난방을 하니까, 침방울에 물이 말라버려서 더 가벼워서 떠다니는 거예요.] <br /> <br />이런 겨울철 대유행을 경고한 전문가 지적이 올해 초부터 잇따랐는데도, K-방역 성공을 내세운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확진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를 한 박자 늦게 격상하면서 잠재적 감염자가 느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: 1.5단계, 2단계, 2.5단계 격상의 시기가 엇박자가 나고 며칠씩 늦은 경향이 있습니다. 먼저 며칠이라도 빨리 격상을 시켰을 때 방역 효과가 훨씬 더 커지고….] <br /> <br />정부가 뒤늦게 이런 환자들을 찾겠다며 임시 검사소를 늘렸지만, 이미 널리 퍼진 감염에 당분간 확산세가 잡히지 않을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31405422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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