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남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27명이나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병원에서 발생하는 확진자가 많아 경남도가 병원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일일 확진자 최다 발생 기록이 경신되는 등 최근 확산 세가 계속돼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남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해 누적 85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27명 중 지역 감염은 25명, 해외입국은 2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감염자 대부분은 확진자의 접촉자며, 그중 2명은 밀양윤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밀양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9명입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경로와 접촉 유형이 있지만 병원 관련 확산세가 특히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: 병원에서의 감염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 병문안 등 진료를 제외한 목적의 병원 방문을 되도록 최소화해 주십시오.] <br /> <br />부산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천24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창요양병원에서는 2명이 신규로 확진돼, 지금까지 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에서는 최근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최근 일일 확진자 발생 최고 기록이 경신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환자를 수용할 병상입니다. <br /> <br />[안병선 /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: 부족한 병상을 위해 부산대학병원과 동남권원자력병원에 전담 병상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현재 부산시 입원 병상 301개 중 243 병상이 사용 중이고, 중환자 병상은 18개 중 12개 정도만 사용 가능해 사용 가능 병상은 50개 남짓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재호[jhs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131804041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