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중의 불신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취임 전이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당선인은 현지시각 12일 "미국에는 지금 대통령의 리더십이 필요하다"면서 취임할 때까지 손 놓고 있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바이든 인수위 측 인사는 "가장 창의적이고, 투명하고,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가 지난 3∼7일 미국 성인남녀 천여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47%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26%는 아예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승인 과정에서 미 식품의약국 FDA를 압박한 점과 첫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부작용 사례가 있었다는 점이 불신을 키웠다고 폴리티코는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132217186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