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드필드 CDC국장, 자문위 권고 수용해 백신 사용 승인 <br />FDA, 자문위 권고 결정 수용해 11일 백신 사용 승인 <br />백신 접종에 필요한 행정절차 모두 마무리<br /><br /> <br />미국이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요한 당국의 심사 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배송 작전이 이미 시작된 만큼 하루 뒤인 현지 시각 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결국, 질병예방통제센터, CDC 국장도 자문위 권고를 수용해 접종을 승인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현지 시각 13일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, CDC 국장이 예방접종자문위원회의 백신 사용 권고 결정을 수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하려면 식품의약국, FDA와 CDC의 관련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FDA는 자문기구가 지난 10일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자 다음 날인 11일 이를 수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CDC의 자문위가 현지 시각 12일 11 대 0의 찬성으로 16세 이상 미국인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고, 레드필드 국장은 하루 뒤인 오늘 이를 수용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접종에 필요한 당국의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배송작전은 이미 시작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이곳 시각이 일요일인 13일 오후 6시를 넘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10시간가량 전인 오전 8시 반, 우리 시각 어젯밤 10시 반에 미시간 주 캘러머주에 있는 화이자의 백신 생산 공장에서 첫 번째 트럭이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운송은 미국 물류회사 유피에스와 페덱스가 맡았는데요. <br /> <br />화이자의 공장을 출발한 백신들은 근처 공항에서 화물기에 실려 유피에스와 페덱스의 항공 물류 거점으로 각각 옮겨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서 다시 트럭이나 비행기로 최종 목적지로 향하게 되는데 백신들의 최종 목적지는 미국 내 거점 636곳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실제 접종은 언제부터 가능한 것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티브 한 FDA 국장은 CNN에 출연해 이르면 14일 백신이 처음으로 투여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백신이 각 주의 거점을 거쳐 접종 가능한 장소에 도착하는 시점을 고려한 것인데요. <br /> <br />미국 정부 초고속작전팀에서 배송을 담당하는 최고운영책임자는 백신이 현지 시각 14일 145곳, 15일 425곳, 16일 66곳에 각각 도착할 것으로 예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140801447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