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방문 돌봄 종사자와 방과후교사에게 내년 상반기에 인당 50만 원의 생계 지원금을 지급합니다.<br /> 배달종사자와 환경미화원 등의 근무 여건도 개선할 종합대책도 내놓았습니다.<br />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부가 코로나19로 상시적인 감염 위험에 처해 있으면서도 낮은 처우를 받는 노동자들을 지원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 우선,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방문 돌봄 종사자와 방과후교사에게 생계비를 지원합니다.<br /><br /> 내년 상반기에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되는데, 대상은 9만 명으로 추산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재갑 / 고용노동부 장관<br />- "고령자 여성이 대다수인 방문 돌봄 종사자와 프리랜서가 많은 방과후교사 등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공공돌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감염 위험과 가정 방문의 어려움, 학교 수업 중단에 따른…."<br /><br /> 일상적인 대면 서비스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