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총리 "3단계, 성급한 결정 금물…방역수칙 위반 제재 강화"<br />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와 관련해 "때를 놓쳐선 안 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"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 총리는 "우선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를 과연 모두가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차분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"며 "일부에서는 방심과 무대책으로 맹렬해진 확산세에 기름을 붓는 형국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"며 "지자체에만 맡겨두지 않고 각 부처가 직접 나서고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