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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도 백신 접종 개시…유럽은 신속 승인 압박

2020-12-15 5 Dailymotion

캐나다도 백신 접종 개시…유럽은 신속 승인 압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각국이 앞다퉈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가는 가운데 캐나다도 접종을 시작했고, 싱가포르는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.<br /><br />유럽의약품청은 신속히 백신을 승인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캐나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14일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접종 대상은 병원 간호사와 요양원 직원들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괜찮은 느낌입니다. 백신을 오래 기다렸습니다. 백신 접종을 받게 돼 감사합니다."<br /><br />캐나다는 내년 3월까지 300만 명을 접종하고, 9월까지 전체 인구 대부분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인구 570만 명의 도시 국가 싱가포르도 연말쯤 백신 접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보건과학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.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3분기까지 싱가포르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싱가포르는 화이자 외에 모더나 백신 등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해 10억 달러, 우리돈 1조900억 원 규모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유럽의약품청 EMA가 화이자 백신을 신속히 승인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과 미국 등에서 먼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회원국으로부터 백신을 조기에 승인하라는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EMA는 화이자 백신은 오는 29일, 모더나 백신의 경우 내달 12일까지 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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