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사각지대서 담배피우다 적발"…일부 확진자들 '눈살'

2020-12-15 1 Dailymotion

"사각지대서 담배피우다 적발"…일부 확진자들 '눈살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확진자 증가에 경증환자들이 모이는 생활치료센터에도 환자가 몰리며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의료진과 공무원들의 피로감도 커져만 가고 있는데, 일부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환자들도 여전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말,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김 모씨.<br /><br />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민원을 넣었습니다.<br /><br /> "안에 있는 가전제품 이런 게 낡아 보인다 그런 사소한 문제로 시작을 해서 방을 좀 교체해달라고…계속 전화 인터폰을 잡고 하루 일과를 보낸다거나…"<br /><br />김 씨의 민원은 시설에 대한 불평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의료진들이 불친절했다고 주장하면서 병원장이 나와서 사과해라 이런 식으로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…"<br /><br />급기야 김 씨를 다른 생활치료센터로 옮기는 방안도 고민했지만, 그 사이 기간이 만료되어 김 씨는 퇴실했습니다.<br /><br />2인 1실을 혼자 쓰겠다고 우기는 환자들이 있는가 하면, 몰래 복도에 나와 숨겨 온 담배를 피우다 발각된 환자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"(CCTV) 사각지대에 몰래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당당하게 들어가서 저희가 비상벨 울리고 난리 났었죠. 직접 갈 수 없어서 들어갔을 때 경고 안내하고…"<br /><br />경증이지만 확진자들이 모인 공간인 만큼 관리 감독의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에서, 의료진과 공무원이 느끼는 고충도 큽니다.<br /><br /> "악질 민원까지 받다 보면 공무원으로서의 공명심으로 버티는 게 한계에 다다르게 되죠…"<br /><br />힘든 격리 생활이지만, 서로를 위해 조금만 참고 견뎌달라고 이들은 입을 모읍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