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추미애 라인’ 줄줄이 불출석…심재철 국장은 서면 진술

2020-12-15 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징계위 증인으로 8명이 채택됐는데 그 중 5명만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추미애 장관 측 인사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, 정진웅 차장검사는 많은이들 예상대로 불참했는데요. <br> <br>징계위가 유일하게 직권으로 부른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도, 예상을 깨고 불출석하면서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. <br><br>이은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원래 징계위가 채택했던 증인은 모두 8명. <br> <br>하지만 오늘 출석한 증인은 5명이었습니다. <br><br>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주장해온 검사들은 모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반면, 추미애 장관 측으로 분류되는 검찰 간부 중에는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만 출석했습니다. <br><br>징계위가 가장 먼저 심문한 증인은 판사 관련 문건 작성의 책임자인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이었습니다. <br> <br>판사 관련 문건은 추 장관이 윤 총장을 징계하려는 핵심 사유인데, 징계위가 이 부분부터 확인한 겁니다. <br><br>오후에는 윤 총장의 옛 대검 참모와 감찰 '패싱' 논란의 당사자인 류혁 감찰관 등 나머지 4명의 증인 심문이 차례로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오늘 증인 심문 과정에선 징계위원 외에 윤 총장 측 변호인에게도 질문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. <br> <br>[정한중 / 법무부 징계위원장 직무대리] <br>"적절히 하겠습니다. (심문 기회) 주기도 하고 뭐." <br><br>반면 판사 관련 문건을 법무부에 제보한 걸로 지목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심문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지난 10일 직권으로 심 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던 징계위가 오늘 돌연 철회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징계위는 "심 국장이 서면으로 진술서를 제출했다"는 이유를 든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법조계 일각에선 심 국장이 윤 총장 측의 질문을 받는 상황을 꺼려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. <br> <br>elephant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