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한중 위원장, 오후 7시 50분 심의 종결 선언 <br />"오늘 징계 의결 절차 들어갈 것…자정쯤 전망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가 심의를 종결하고 오늘 결론을 낸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결 과정을 거치면, 오늘 안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한동오 기자! <br /> <br />언제 심의가 종결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녁 7시 50분입니다. <br /> <br />증인심문에 이어, 윤석열 총장 측의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이었지만, 윤 총장 측이 이를 거부하고 조금 전 청사를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진술 준비를 위해 속행을 요청했지만, 징계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조금 전 심의 종결을 선언한 겁니다. <br /> <br />징계위원회는 마지막 증인인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에 대한 심문까지 마치면서 증인 심문도 모두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차 심의 기일 때 증인으로 채택한 사람은 8명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윤 총장 측에서 신청한 7명과 징계위원회 직권으로 채택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1명이었는데, 오늘 위원회가 심 국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돌연 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증인으로 채택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정진웅 차장검사는 오늘 출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출석한 증인 5명 가운데 가장 먼저 재판부 문건 작성 부서의 책임자였던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에 대해 심문이 이뤄졌고요. <br /> <br />이후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와 류혁 법무부 감찰관,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에 대한 심문이 오후 5시까지 이뤄졌고요. <br /> <br />오후 5시 15분부터는 2시간 넘게 마지막 출석 증인인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심문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증인 심문은 윤 총장 측 변호인들도 직접 질문을 하며, 위원회와 함께 심문에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결론이 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저녁 식사를 위해 오후 7시 50분부터 정회 중인데요. <br /> <br />정한중 위원장 직무대리는 오늘 의결이 되느냐는 YTN 질의에, 그렇다는 답을 보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밤 9시쯤 위원들이 토론에 들어간 뒤, 자정쯤 의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증인 심문이 끝나면 남은 절차는 윤 총장 측의 최후 변론인데, 윤 총장 특별변호인은 최종 의견 진술을 즉시 하라는 정한중 위원장에 반발해 최종 진술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법무부에서 YTN 한동오[hdo8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52041104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