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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시검사소 첫날 5천 명 검사...의료진 대거 자원 / YTN

2020-12-15 2 Dailymotion

의사·간호사 등 2,600명, 선별진료소 등 현장 파견 자원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수도권 곳곳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운영 첫날인 어제(14일) 하루 모두 5천 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2,600여 명이 선별진료소 등 현장 근무에 자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본격 운영을 시작한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. <br /> <br />영하 10도 안팎의 혹한 속에서도 혹시 모를 무증상 감염, '잠복 감염'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민들로 종일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[흑석 체육센터 임시 선별진료소 이용자 : 휴대전화 문자가 들어와서 무료 검진한다고 해서 이리 가까운 데로 왔습니다. 걱정돼서 받아보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[명수영 /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 총괄팀장 : 춥고 힘들어도 그동안의 피로도 다 잊은 채, 선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지금 할 때 다 같이 참여해 주시면….] <br /> <br />운영 첫날인 14일 하루 동안 검사를 받은 인원은 모두 4,973명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 증폭(PCR) 검사를 받은 경우가 4,285명으로 가장 많았고, <br /> <br />침을 이용한 타액 검체 PCR은 409명, 30분 내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사람은 279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2차로 비인두도말 PCR을 하는데, 첫날 2차 검사를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 주변 등 150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, 다음 달 3일까지 3주 동안 집중 검사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게 감염 환자를 찾아내서 치료하는 것, 그리고 전파를 막는 것,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현장을 지킬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에,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는 의료진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사협회 등은 의료진 2,600여 명이 선별진료소 등에 파견될 인원 모집에 자발적으로 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52154460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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