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라북도 김제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김제시 가나안 요양원 입소자 등 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요양원에서는 전날 확진자 2명이 나왔는데 추가 검사 과정에서 60명의 환자가 더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중증 환자들은 전북대병원, 예수병원, 원광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경증 환자들은 군산의료원, 남원의료원, 김제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돼 관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다른 곳으로 옮긴 이후 가나안요양원은 행정요원 2명의 관리를 받게 되는데 동일집단, 즉 코호트 격리는 이뤄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에 있는 김제 황산면 애린양로원에서도 오늘 사회복무요원 1명이 확진을 받았는데, 이 확진자는 가나안요양원 사회복무요원과 친구 사이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가나안요양원과 양로원의 역학적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151300439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