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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두순 7년 동안 야간 외출 금지…과도한 음주도 안 돼

2020-12-15 6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전자 발찌를 차고 있는 7년 동안 밤에는 집에만 있어야 하고 술도 마음대로 마시지 못하게 됐습니다. <br /> 조두순 거주지 주변에 몰려들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유튜버와 관련해서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12년 전 범행당시 만취 상태였던 조두순은 재판에서 심신 미약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.<br /><br /> 당시 재판부 판단에 여론이 들끓었는데, 법원이 이번에는 검찰 요청에 따라 조두순에게 심야 외출 금지와 음주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 조두순은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7년 동안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외출이 금지됩니다. <br /><br /> 또 집 밖에서 술을 마실 때는 보호관찰소에 미리 신고해야 하는데, 음주량은 소주 2잔 정도인 혈중알코올농도 0.03%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.<br /><br /> 여기에 초등학교 중학교와 보육시설, 어린이공원과 놀이터 출입도 할 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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