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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 간 우위경쟁 본격화…모더나 "무증상 감염도 예방"

2020-12-16 0 Dailymotion

백신 간 우위경쟁 본격화…모더나 "무증상 감염도 예방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백신이 속속 출시되면서 백신 간 우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화이자에 이어 미 식품의약국 FDA 사용 승인을 앞둔 모더나는 자사 백신이 화이자 제품보다 효능이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화이자 백신에 이어 모더나 백신도 미 식품의약국 FDA 사용 승인을 눈앞에 뒀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FDA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백신이 공급되길 기대합니다."<br /><br />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는 자사 백신이 코로나19 증상 발현을 막을 뿐 아니라 무증상을 포함한 감염 자체를 예방할 수 있어, 화이자 백신보다 효능이 뛰어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모더나 임상 시험 과정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은 발견되지 않았지만, 백신 투여자들이 열, 피로 등 부작용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화이자 백신은 모더나에 앞서 영국과 미국, 캐나다 등에서 이미 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2개 백신 외에도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1월 말이나 2월 초,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월 말쯤 미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러시아도 백신 개발 경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'스푸트니크 V'의 면역 효과가 91%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는 외국에 이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태세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가 "현재까지 최소 10개 제약사가 긴급사용 승인에 관심을 표했거나 요청서를 제출했다"고 밝혀 앞으로 백신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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