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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3단계 기준 넘었다…‘식당도 포장만’ 검토

2020-12-1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1078명,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. <br> <br>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833명으로 높아졌습니다. <br> <br>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이미 충족한 수치입니다. <br><br>정세균 총리가 거리두기 격상 문제를 놓고 '깊이 고민'중이라고 언급한 가운데, 정부는 분야별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박정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중구의 한 교회에선 교인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제주 구좌읍 한 성당에서는 지금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인근 마을 주민 전수 조사를 추진합니다. <br> <br>이렇듯 전국의 종교시설은 물론 건설현장, 학교까지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8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역대 최대치입니다. <br><br>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33명으로 처음으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에 진입했습니다.<br><br>확산세가 쉽게 진정되지 않자 정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3단계 격상을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]<br>"식당이나 카페 등에 있어서 현재 거리두기 지침과는 좀 더 강화시켜서 테이크아웃만 허용하는 쪽으로 아예 취식 자체를 금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건의들도…" <br> <br>3단계 격상시 대형마트·백화점이나 식당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정부가 무증상·경증 환자를 찾아내기 위해 그제부터 설치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만 8000명이 '익명 검사'를 받았고 그 중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서울시는 내일부터 택배·식당, 콜센터 직원, 요양시설 종사자, 대중교통 운전자 등에 대해서는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과 상관없이 전수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. <br>emotio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건영 <br>영상편집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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