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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방 빌려 술 팔고 성매매까지..."단골손님 사전 예약" / YTN

2020-12-16 9 Dailymotion

집합금지가 내려진 노래방을 빌려 술을 팔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업주와 손님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음식점을 룸살롱처럼 운영한 일당도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간 이후 이런 불법 영업 적발 사례가 전국에 20건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 10시를 넘긴 시각. <br /> <br />닫힌 노래방 문을 열고 들어가니 붉은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술병과 술잔이 즐비한 테이블 뒤로 여럿이 잔뜩 취해 앉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단속 경찰 : 어처구니가 없네. 어느 정도 기본을 갖춰야죠. (죄송해요. 술 먹어서 그래요)] <br /> <br />다른 방에선 성매매까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유흥업소 업주가 노래방을 빌려 술을 팔고 성매매 알선까지 하고 있던 현장을 경찰이 덮친 겁니다. <br /> <br />[강동경찰서 관계자 : (유흥가) 외곽에서 빌려서 영업을 한다 그런 걸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며칠 전부터 점검하고 단속하고….] <br /> <br />유흥시설 단속이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단속이 느슨한 노래방으로 옮긴 건데, 단골손님에게 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주와 손님, 직원 등 13명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음식점을 룸살롱과 다름없이 운영한 업주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당으로 영업허가를 받은 곳에서 여성 직원을 고용해 손님 10여 명에게 밤늦게 술접대를 하다가 발각된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업주와 직원을 포함해 13명이 붙잡혔는데, 당시 한 20대 여자 종업원은 마약류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2단계부터 모든 유흥시설은 문을 닫도록 했고, 2.5단계에선 노래방도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몰래 불법 영업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례는 22건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꼼수 영업이 활개를 치지 않도록 더욱 단속을 강화하고, 적발되면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[junghw504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62128077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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