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화장품 DHC 회장 '한인 비하 메시지' 물의<br /><br />일본 화장품 대기업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이 재일 한국·조선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.<br /><br />요시다 회장은 "경쟁사인 산토리는 한국 계열 모델을 써서 '존토리'라고 야유당한다"며 "우리는 모델을 비롯해 모든 것이 순수한 일본 기업"이라는 글을 지난달 자사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존토리는 재일 한국·조선인 등을 멸시하는 표현인 '존'에 산토리의 '토리'를 합성한 말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에서는 "차별기업 디에이치씨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"는 해시태그를 단 항의글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