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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대통령 확진...유럽지도자 속속 '자가격리' / YTN

2020-12-17 4 Dailymotion

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프랑스 정부 인사는 물론 최근 마크롱 대통령을 만난 유럽의 정상들도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어제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7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며 마크롱 대통령은 이 기간에 원격으로 계속 업무를 볼 것이라고 프랑스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정부내에서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 카스텍스 총리가 음성 판정에도 자가 격리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등 최근 접촉한 유럽의 정상들에게도 확진 사실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정상들 역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 전날 파리 엘리제궁을 방문해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영접 때는 양 정상이 마스크를 썼고 악수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14일 오찬을 함께 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검사를 받고 오는 24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손과 팔의 접촉은 있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EU 정상회의에 참석한 그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EU 관계자를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이 EU 정상회의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EU 정상회의 참석자 중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까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180349449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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