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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세영, 첫날 3위·고진영 6위...'우즈 父子' 주말 동반 출격 / YTN

2020-12-18 2 Dailymotion

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'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' 1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, 2위인 고진영과 김세영이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'골프 황제' 타이거 우즈는 이번 주말에 천재성을 꼭 빼닮았다는 11살 아들과 함께 가족 골프 대회에 나간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골프 소식, 김상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타이틀 방어에 나선 세계 랭킹 2위 김세영이 첫날 5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대회 2연패와 시즌 3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위해 일단 출발이 순조롭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세계 1위 고진영도 선두에 3타, 김세영에 한 타 뒤진 4언더파 공동 6위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LPGA 통산 11승을 기록 중인 미국의 렉시 톰슨이 첫날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인 박인비는 1언더파 공동 2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골프 황제' 옆에서 야무진 스윙을 뽐내는 이 꼬마. 타이거 우즈의 11살 아들 찰리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 있을 '가족 골프 이벤트 대회'에 나가기 위해 연습이 한창인데 얼마 전 또래들이 출전하는 주니어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할 정도로 아버지의 천재성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0년 이혼한 전 부인과 사이에서 태어난 찰리는 승부욕마저 아버지를 닮아 경기 중에는 상대 선수에게 끊임없이 재잘거린다고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아들을 바라보는 우즈의 표정엔 흐뭇한 미소가 흘러넘칩니다. <br /> <br />[타이거 우즈 / PGA 통산 82승 : 아들이 골프를 즐기는 걸 보는 것만으로 즐겁습니다. 찰리는 승부욕이 있는데 우리 가족이 다 그래요. 승부욕이 있고 이런저런 말을 재잘대는 건 우리 가족의 스타일인 거죠.] <br /> <br />이 대회는 메이저대회와 투어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 20명이 부모, 형제,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출전할 수 있는데 찰리는 올해 출전자 중 최연소 가족입니다. <br /> <br />대회가 시작된 건 25년 전이지만 우즈가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2181740240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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