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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사받던 남성, 경찰서에서 흉기 난동…경찰관 3명 부상

2020-12-18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경찰에 체포된 남성이 조사를 받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> <br>난동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서채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어제 오후 6시쯤 40대 남성이 경찰서 2층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남성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. <br> <br>남성이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요청해 경찰관과 함께 이동했는데, 갑자기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오며 기다리고 있던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. <br> <br>경찰관 한 명은 얼굴과 목 등을 크게 다쳤고,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[서채리 / 기자] <br>"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던 남성은 이곳 경찰서 정문 앞에서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남성이 난동을 부리는 과정에서 다른 경찰관 두 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." <br> <br>[인근 상인] <br>"(경찰이) 적어도 6~7명은 됐었는데. 멱살을 잡고 이렇게, 여러 명이 같이 엉겨 붙어 있었죠." <br> <br>화장실에 가기 전 남성의 양손에 채워져있던 수갑 한쪽을 풀어준 상태였습니다. <br><br>경찰 관계자는 "조사 시작 전 몸수색을 했을 때는 흉기를 발견하지 못했다"며 "흉기를 어떻게 가지고 왔는지, 범행 동기는 뭔지 조사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남성에게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서채리입니다. <br>seochaeri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이영재 <br>영상편집: 김미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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