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안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봅니다. 고재형 기자! <br /> <br />충북 지역에서 병원 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음성 소망병원에서 30명의 환자가 어제 추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6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동일집단 격리 중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환자 22명이 발생한 충북 괴산 성모병원을 고리로 연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음성군은 소망병원 내에 이동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160명과 환자 620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 참사랑 노인요양원에서도 확진자가 47명 무더기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어제 전수검사를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확진자가 모두 61명으로 늘어 청주시는 이 요양원의 동일집단 격리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지역은 하루 신규 확진자 103명을 기록해 1차 대유행 이후 비수도권 지역에서 세자릿수가 나오기는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강원도 동해에서는 병원과 함께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무더기 감염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어제 같은 병실 환자·보호자 7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50대 이상 입원 환자 4명과 보호자 3명 등 7명입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해당 병동 폐쇄와 병실별로 동일 집단격리하고 전 직원 6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 중앙초등학교에선 학생 21명과 교사 2명 등 2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확진자 2명이 나와 학생과 교직원 910명에 대한 전수검사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수 검사 결과 양성 판정 23명 이외에도 추가로 10여 명이 미결정된 상태여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역학조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주는 대중 목욕탕에서 확진자가 나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만 감염 환자 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목욕탕 이용객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령인 사람이 많아 추가 환자 발생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목욕탕 감염 연결 고리인 김녕 성당은 어제 확진자가 1명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6일 미사 후 신자끼리 가진 식사자리에서 코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191159104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