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노 마스크 산책' 칠레 대통령 거액 벌금<br /><br />칠레 대통령이 마스크 없이 해변을 산책하고 행인과 사진까지 찍었다가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칠레 발파라이소 지역 보건당국은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한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에게 255만 페소, 한화 약 39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피녜라 대통령은 지난 5일 해안도시 카차과에 있는 자택 근처 해변을 마스크 없이 산책하다가, 한 여성의 부탁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, 피녜라 대통령은 보건당국에 '자수'하고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칠레에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최고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