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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053명 확진…요양병원·요양시설서 감염 속출

2020-12-19 2 Dailymotion

1,053명 확진…요양병원·요양시설서 감염 속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(18일) 하루 1,053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벌써 나흘째 1,000명을 넘었는데요.<br /><br />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1,053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신규 확진자는 그제 1,062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나흘째 1,000명을 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는 이제 4만8,570명이 됐는데 연일 1,000명을 넘는 추세가 이어지면 다음주 초엔 5만명을 넘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해외유입 24명, 지역사회 확진자가 1,029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382명, 경기 264명,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692명으로 전체의 70%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또, 충북 103명, 부산 39명, 경남 32명, 경북 29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부천시 요양병원에선 직원과 입소자, 가족 등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34명으로 늘었고, 고양시 요양병원에서도 모두 4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충북 청주시 요양원에서도 그제 첫 확진자가 나온 뒤,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0명의 무더기 감염이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61명입니다.<br /><br />괴산군, 음성군 병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3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요양시설 감염경로 조사 결과, 73%가 종사자ㆍ간병인으로부터 감염된 사례였다며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, 입소자 증상 관리와 주기적 실내 환기 소독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52명 늘어 모두 3만4,33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3,577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275명으로 사태 시작 뒤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14명 늘어 659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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