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 세가 이어지는 가운데, 여야가 백신 수급과 병상 확보 문제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병상 부족으로 대기 도중 숨진 고인들에 대해 송구하다며 병상 확보와 의료체계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야당의 '방역 실패론'에 대해선 재보선을 앞두고 욕심나는 마음을 왜 모르겠냐만, 어떻게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을 정치적 이익과 맞바꾸려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병상 대란이 이미 시작됐다며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변인은 늘 그렇듯 방역단계 격상은 '검토 중'이라며 국민이 믿을 건 백신밖에 없는데, 정부는 접종 계획을 명확히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안전성 운운하며 여유를 부린 안일함의 결과이자 문책이 두려워 나서지 못한 무능함의 귀결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91648301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