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] <br />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입니다.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1072명이며 수도권에서는 77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15명의 환자분이 사망하셨습니다.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월 16일부터 계속 10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며 엄중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한 주간 국내 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959명이고 수도권은 688명으로 전체의 약 72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는 가운데 환자 발생이 1000명대를 넘어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으나 반면에 환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지도 않는 위험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향후 며칠간을 포함한 이번 주가 유행의 확산 기로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며 정부와 국민 모두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마스크 착용과 모임, 외출 자제 등 거리두기를 최대한 집중하여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검사와 추적, 격리 등의 방역 대응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방역대응체계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공격적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역학조사와 격리를 통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134개 소를 운영 중이며 여기에서만 어제 하루 4만 4000여 명을 검사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총 16만 3000여 명을 검사하였고 385명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하여 어제 하루만 8만 1000여 건의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한 주간으로는 하루 평균 6만 7000여 건, 총 47만여 건의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군, 경찰 등의 인력을 보충하여 역학조사 인력도 대폭 보강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발견된 환자와 접촉자를 찾아 격리하고 방역 통제망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매일 1000명대의 감염환자를 발견하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공격적인 검사와 역학조사를 유지한다면 지역사회의 전파속도를 둔화시키고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나와 우리 가족, 사랑하는 지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012201630429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