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 단일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보궐선거는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며, 야당 단일 후보로 나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금은 대선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생각해 결자해지의 각오로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보궐선거 승리는 정권 교체를 위한 7부 능선을 넘는 것이라면서 앞장서서 7부 능선의 다리를 놓고 정권 교체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잡기 위해 의료진과 함께 충분한 방역체계와 의료 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해 국민의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는 정치쇼를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01158573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