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신임 장관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 측근 채용 의혹과 구의역 김군 막말 논란이 불거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대한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됩니다.<br />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회가 이번 주부터 인사청문회 정국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 내일부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4개 부처 신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립니다.<br /><br /> 공수처법 통과로 여야 갈등이 극에 달한 만큼 야당은 '송곳 검증'을 예고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종배 / 국민의힘 정책위의장<br />- "이번 후보자들 대부분은 전문성보다는 정권에 충성하는 코드 인사를 지명…."<br /><br /> 야당은 우선 갖은 의혹과 구설에 오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화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 변 후보자는 지난 2006년 방배동 자택을 카드사 대출로 샀다는 지적과 함께 SH 고위직에 측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