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밤에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동지입니다. 이제야 해가 뜨기 시작했는데요. 해가 지는 시간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17분으로 낮 길이가 10시간도 안 됩니다. 해가 떠 있는 시간을 짧지만, 강추위는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낮부터는 점차 풀리겠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중부와 경북에 한파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철원 영하 14.1도, 서울 영하 5.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. 어제보다 높지만, 예년보다 추운데요.<br /><br />낮에는 서울의 낮 기온 3도까지 오르며 강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. 모레 아침은 영상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. 오늘 중에 한파특보가 해제되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날이 풀리니 공기가 탁해집니다. 늦은 오후부터 충남과 광주 전북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는 갈수록 건조하겠습니다.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에서는 1cm 안팎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