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부구치소 누적 확진 217명…자체 의료진이 진료 <br />확진자 42명 법원 출입…서울동부지법 등 방역 ’비상’ <br />서울동부지검·북부지검도 접촉자 검사…확진 사례 없어 <br />서울구치소 60대 노역수, 출소 하루 뒤 확진<br /><br /> 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관련 확진자는 2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도 출소한 60대가 확진돼 접촉자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서울동부구치소에서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서울동부구치소와 관련해 누적 감염자는 21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치소에선 자체 의료진 20여 명과 함께 방역 당국에서 파견된 의료 인력이 확진자 상태와 감염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용자들이 재판을 받는 법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수용자 40여 명이 격리 전 공판 출석을 위해 전국에 있는 여러 법정을 출입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서울동부지법과 서울북부지법 등에선 건물 전체에 소독 작업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곳 서울동부구치소와 연계된 서울동부지검과 북부지검,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수용자 접촉현황을 파악했고, 관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확진자로 판정된 사례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서도 출소한 60대 남성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주로 노역을 하면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독거실에 수감돼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밀접접촉한 직원 15명은 자가격리됐고, 수용자 37명은 구치소 내 격리 시설에 수용한 뒤에 각각 진단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구치소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이 수감돼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박 전 대통령의 경우 확진자와 분리된 곳에 수용돼 있어 검사 대상에 포함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곳곳에서는 계속해서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강서구 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모두 21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 1명과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5명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용산구 트레이드센터 건설현장에선 가족 등 9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1명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 미추홀구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와 관련해 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211603026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