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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청문회 정국 돌입…변창흠, 野 낙마 타깃 1순위

2020-12-21 1 Dailymotion

인사청문회 정국 돌입…변창흠, 野 낙마 타깃 1순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일(22일)부터 국회는 '인사청문회 정국'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과거 실언으로 구설에 휩싸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방역과 민생을 위한 정책 검증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인사청문회 정국의 막이 오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미 4명의 장관 후보자 모두에게 '부적격' 판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 "장관이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, 국민이 장관을 걱정하게 될 지경입니다. 인사청문회에서 야무지게 따지고, 부적격자는 반드시 낙마시키겠습니다."<br /><br />화력은 과거 실언으로 도마에 오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SH 사장 시절 공공주택 입주자를 '못사는 사람들'이라 부르는가 하면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한 게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결국 변 후보자는 23일로 예정된 청문회에 앞서 서면답변 자료에서 "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국민의힘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입장문을 내고 변 후보자를 "국민 분노와 짜증을 유발하는 불량 후보"로 규정하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중대 재해기업 처벌법 제정에 힘을 쏟고 있는 정의당도 변 후보자를 '데스노트'에 올릴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전해철 행안부 장관 후보자, 권덕철 복지부 장관 후보자,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도덕성은 물론 정책 능력에 대해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'1호 낙마' 대상으로 삼은 변 후보자처럼 결정적인 '한방'은 찾지 못한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번 인사청문회가 "방역과 민생을 위해 정책과 대안을 검증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되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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