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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큰 교회...대면예배 강행했다 2번째 집단감염 / YTN

2020-12-22 8 Dailymotion

122명 모여 대면예배 진행했다가 집단감염 발생 <br />6월에도 7명 집단감염…6개월 만에 또다시 ’폐쇄명령’ <br />20인 이내 온라인 예배 준비 모임에서도 감염 속출<br /><br /> <br />서울에서는 하루 새 8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도 일주일째 300명을 넘겼는데요, 특히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에서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기척 없이 굳게 닫힌 교회. <br /> <br />지난 17일 교인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 결과 지난 13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122명이 모여 대면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최초 확진자로부터 예배에 참석한 교인에게 점차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어 감염경로를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종교 모임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 방역 수칙을 어긴 겁니다. <br /> <br />이 교회는 지난 6월에도 교인 단합대회를 열었다가 7명이 확진됐었는데, 6개월 만에 또다시 폐쇄 명령을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청 측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해당 교회를 고발 조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0명 이내 종교 모임에서도 감염 사례는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성북구 교회에서는 20명이 모여 예배를 보고 일주일 후 온라인 예배 촬영 차 모였다가 지금까지 25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월 관악구와 강북구 교회에서도 온라인 예배 준비를 위해 모인 교인들 사이에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갑 /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: 20명 모이더라도 마스크 안 쓰고 밥 먹으면서 모이면 걸리는 거 아니에요. 교회라서 그나마 그 정도 여유를 허락해준 건데 더 제한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만드는 거거든요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 대상에 종교 모임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혀, 성탄절을 코앞에 두고 교회 스스로의 방역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221658476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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