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봉민, 국민의힘 탈당…"깊이 사죄드린다"<br /><br />부친으로부터 편법 증여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전봉민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"국민의힘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"며 "국민 여러분께 아버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죄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전봉민 의원은 "증여세 납부 등은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납부했다"고 밝히면서도 자세한 소명은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한 언론사는 전 의원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에 부친 회사가 일감을 몰아주면서 재산이 130배 늘어났다며, 사실상 편법증여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전 의원의 부친은 해당 의혹을 취재한 언론사 기자에게 3천만 원을 주겠다며 보도를 무마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