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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어·수학 가형 어렵고 영어 쉬웠다…수능 만점자 6명

2020-12-22 2 Dailymotion

국어·수학 가형 어렵고 영어 쉬웠다…수능 만점자 6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오늘(22일)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국어, 그리고 이과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가형은 어렵고 영어는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해 수능 채점 결과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44점으로 지난해보다 4점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이공계열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의 경우 최고점은 137점으로 지난해보다 3점 올랐고, 수학 나형은 '불수능'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표준점수 최고점은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만큼, 국어는 어렵게, 수학 나형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 "국어 영역의 경우 예전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는데요. 다만, 대신에 중고난도 문항을 예전보다 조금 더 난도 있게 냈던 부분들이 아마도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것으로…"<br /><br />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영어입니다.<br /><br />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응시자 비율이 약 12.7%로 3년 전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영역은 131점, 수학 영역은 가형 130점, 나형 131점입니다.<br /><br />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6명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2만 1천여 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국어와 수학 가형·나형에서 졸업생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, 평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과 졸업생 간 학력 격차는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올해 수능 문제와 정답에 오류는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수능 성적표는 학교나 시험 지구 교육청을 통해 개별 통지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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