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한 시간 기다렸어요"…임시 검사소 연일 북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숨은 감염자'를 찾기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가 세워진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.<br /><br />연일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는 만큼, 방역 당국은 뚫린 방역망이 조만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역 광장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.<br /><br />한눈에 봐도 검사소가 세워진 첫날보다 많은 시민이 모였습니다.<br /><br />검사소 규모도 제법 커졌습니다.<br /><br />검사소 측은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에 대비해 대기 안내선을 만들었고, 바닥에는 방문자 간 간격 유지를 위해 별도 표시를 해놨습니다.<br /><br />가장 많은 검사소가 세워진 서울시의 경우, 검사 건수가 나흘 만에 13배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데다, 방역 당국이 진단검사 범위를 확대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한 40분 정도 기다렸어요. 좀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빨리 왔어요. PCR로 받았어요. 정확하게 나온다고 해서…"<br /><br /> "어린이집 다니는데 전부 해야 한대요. 무조건 다. 1월 3일 전에 해서 결과를 보고해야 하나 봐요. 한 시간, (검사) 끝나는 것까지 한 시간."<br /><br />임시 검사소에서 발견되는 확진자도 많아졌습니다.<br /><br />하루 평균 87명이 임시 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숨어있던 확진자를 찾아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검사 역량의 한계를 고려해 불필요하게 반복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