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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비투비’ 정일훈, 활동 기간 줄곧 ‘마약’…팬들, 퇴출 촉구

2020-12-22 3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유명 아이돌 그룹 '비투비' 멤버 정일훈이 수년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적발됐다는 소식, 채널A 탐사보도팀 취재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문제가 된 시기 가수 활동을 활발히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, 연예계 퇴출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 박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일훈의 마약 혐의를 묻는 취재진에 "전혀 몰랐다"던 소속사 측은, 채널A 보도가 나간지 2시간 만에 공식 해명을 내놨습니다. <br><br>"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, 마약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사실은 맞다"면서 "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정일훈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의 집과 차량 등에서 지인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마약 거래에 사용한 돈도 상당한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 시기에도 정일훈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. <br> <br>[정일훈 / 비투비 '너 없인 안 된다'(2018년)] <br>"이제부터 우리 사진 주워담아 네 손아귀 안에 아기자기 걸어 둘 거야. 어디든지 보이게 해줘. 나 없인 안 된다 해줘." <br> <br>올해 초 경찰조사를 받고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기 직전 군입대를 한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일부 팬들은 "당시에도 수사에 대해선 어떠한 얘기도 하지 않았다" "팬들을 기망했다"며 정일훈의 퇴출을 촉구했습니다. <br><br>정일훈은 현재 경기도의 모 공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tebah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 철 <br>영상편집: 차태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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