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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태섭도 출마 결심…복잡해지는 서울시장 野 단일화 셈법

2020-12-22 4 Dailymotion

금태섭도 출마 결심…복잡해지는 서울시장 野 단일화 셈법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어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야권 후보군이 속속 출마를 공식화하면서, 앞으로 전개될 단일화 논의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4월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0월 민주당을 탈당한 지 두 달 만입니다.<br /><br />금 전 의원은 "집권 여당의 독주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지만, 현재 야당은 신뢰를 못 주고 있다"며 "새판을 짜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데 앞장서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일요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어 금 전 의원도 사실상 출사표를 던지면서 범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 대표는 이미 야권 단일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고, 금 전 의원도 야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힌 만큼 자연스럽게 단일화 논의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문제는 단일화 방식입니다.<br /><br />일단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두 사람 모두 입당한 뒤 경선을 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,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'국민의힘 입당 생각은 없다'며 분명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국민의힘 내부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와 안 대표, 금 전 의원 등이 맞붙는 '순차 경선' 또는 아예 처음부터 국민의힘과 범야권 후보가 같은 링에서 겨루는 '통합 경선' 방식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단일화 방식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, 일각에서는 향후 후보들의 지지율 추이에 따라 경선 방식과 규칙 등은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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