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배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이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택배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기사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택배노동조합은 로젠택배 부천지점 터미널에서 근무하는 52살 A씨가 어제(22일) 새벽 5시 반쯤 분류 작업을 하다 덮개가 없는 체인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택배노조는 이 사건만 봐도 택배 현장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며 올해에만 택배노동자가 15명이나 과로로 사망한 이면에는 장시간 노동이 있고 그 핵심은 분류 작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사측은 A씨에 대한 보상과 시설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230103527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