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에서는 노인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던 요양보호사와 관련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경상북도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도 광주와 대전,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요양보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 무더기 감염이 이뤄진 요양원입니다. <br /> <br />계속된 검사에서 요양보호사 2명과 환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처음 확진된 요양보호사가 다니던 대중 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대중사우나 확진자의 지인들까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향 /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: 대중사우나에서 누적된 숫자는 7명이 되겠습니다. 그래서 이미 저희가 재난문자를 통해서 13일부터 21일 사이에 9일간 이 사우나를 방문하신 분들은 검사를 받도록 문자를 보냈습니다.]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교회 4곳을 통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에 교인 3명이 다녀온 뒤로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과 교인, 지인으로 점차 확산했는데, 현재까지 관련한 확진자가 40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뿐만 아니라 대전과 부산에서 일어난 일부 감염도 BTJ 열방센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해교 / 대전광역시 보건복지국장 : 11월 27일부터 28일 경북 상주에 있는 BTJ 쪽에 동선이 나왔습니다. 그래서 당사자한테 방문 여부를 확인했는데, 당사자는 그 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광주는 최근 종교시설과 병원, 요양원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닷새간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광주지역 유·초·중·고등학교는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현호[nhh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232155436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